수원시·평택대학교, 화학사고 대비 민관군 합동 가상훈련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소방서, 51사단 등 관계기관 참여… 사고 대응력 강화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화학사고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 훈련으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준비하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화학 안전도시 조성하기위한 화학사고 대비 민・관・군 합동 가상훈련을 실시 했다.

 

6월 23일 오후 3시 수원시청 중회의실(별관 1층)에서 수원시와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이 주최 주관하여 진행 됐다.

 

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KEITI)에서 후원하여 진행된 이번 훈련은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김기배 수원시 환경국장, 김호현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관계자 37명이 참여 했다.

 

□ 참여 기관 : 26개 기관

구 분

참여기관(부서)

수원시(9)

환경정책과, 시민안전과, 복지정책과, 수질환경과, 보건소, 4개 구 환경위생과

외부(11)

소방서, 경찰서, 51사단, 한강유역환경청, 화학물질안전원,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수원시 자율방재단, 평택대학교, 충북대학교, ㈜켐토피아,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기업(6)

삼성전기, 삼성전자, 송원산업, SKC,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 광교)

※ 경기도, 고양·성남·안양·부천·평택·군포·오산시 등 8개 기관 관계자 참관

 

훈련 내용은  [1부] 관내 화학사고를 가정한 사고 대응 도상훈련(지도상으로 하는 가상훈련)으로,

훈련 상황은 관내 사업장의 암모니아 보관시설 균열로 암모니아가 누출되고, 폭발 사고로 인한 화재가  발생 한다.

 

진행 순서는 ▶사고 발생 신고 → 주민 대피 → 소방·경찰·군부대 도착 → 화재 진압 → 암모니아 농도 측정 및 위기경보 발령 → 오염지역 방재 → 폐기물 회수 등 후속 조치 한다.

▶ 통합지원본부 설치, 오염물질 초기 방재, 주민대피 유도 등 사고 진행 상황에 맞는 대응 부서·기관별 역할 숙지 ▶가상훈련으로 사고 대응 체계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향 도출 했다.

 

 [2부] 에서는 화학사고 종료시점 결정을 위한 전문가 훈련이 ▶화학사고 이후 주민 복귀 시점 결정을 위한 지표결정 훈련 ▶결정 인자(因子) : 생태 인자, 인체 인자, 주거환경적합성 인자 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발견된 재난 대응 체계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해 ‘화학사고 대응 매뉴얼’에 반영 하기로 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9월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화학사고 대응 환경기술개발사업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 후 피해복구 종료 시점과 주민 복귀 시점을 결정하는 ‘화학사고 종결지표’ 개발 협력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