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접수 적극 추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시민 모두가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접수를 진행한다.


지급대상은 2021년 1월 19일 24시 기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경기도민이며 외국인도 포함된다.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지난달 1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해 지난달 28일 기준 평택시민 42만1863명이 신청해 78.1%가 신청을 완료했다.


온라인 신청이나 방문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해 2만1448명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 받았다.


현장접수는 3월 1일부터 오는 4월 30까지 23개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혼잡 최소화를 위하여 4주차(3월27일)까지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를 적용해 신청을 받는다.


외국인(등록외국인, 국내거소신고된 외국국적동포)의 경우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온라인/오프라인 동시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은 지급 승인일로부터 3개월이며 최종 사용 마감일은 6월 30일이다. 사용처는 연매출 10억 이하 지역화폐 가맹점이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불편함이 없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하겠다”며 “온라인 신청이 3월 31일까지 가능하므로 코로나19 예방 및 현장접수 혼란 방지를 위해 가급적 온라인으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