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비전2동, ‘주민과 함께하는 도심텃밭 분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 비전2동 주민자치회가 도심 속에서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세대 간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되었던 ‘비전2동 도심텃밭’의 약 230구좌를 비전2동 주민을 대상으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도심텃밭은 2020년 비전2동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해 비전2동 주민, 용죽초교 학생과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분양했다.


비전2동 주민(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비전2동 거주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1가구당 1구좌)하며, 참가비는 1구좌(약3평)당 5만원이며, 컴퓨터 추첨으로 선정 후 3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9개월간 도심텃밭으로 사용할 수 있다.


조용찬 비전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농작물 수익사업으로 불우이웃돕기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라고 전했으며,


정해영 비전2동장은 “도심텃밭에 대한 주민들의 큰 관심에 감사드리며, 사용하지 않는 유휴지를 도심 속에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