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온라인 사업보고회 개최


21일, ‘시민참여로 만들어가는 행복도시 화성’주제로 개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시민참여로 만들어가는 행복도시 화성’을 주제로 21일 온라인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보고회는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돼 시 협의체와 읍면동협의체 위원, 화성시민 390여명이 접속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돼 이재현 민간위원장의 환영사와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그간 협의체를 위해 애써준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화성시장상에는 송명자 매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오범석(마도면), 김태익(향남읍), 안경화(우정읍) 위원이, 화성시의회 의장상에는 박서후(해피멘토협동조합 이사장), 조경래(동탄시티병원 과장), 신미라(까리따스이주민화성센터장), 박현순(꿈담요양원 원장)이 선정됐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담은 샌드아트 영상이 상영됐으며, 사업성과보고와 함께 마을복지계획단 운영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팔탄면, 송산면, 우정읍, 남양읍, 동탄 4동에서 올해 첫 시범 실시된 마을복지계획단은 주민이 직접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복지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으로 독거남성을 위한 요리교실과 재활용품 수거 후 재생산 판매로 얻은 수익금을 다시 마을을 위해 쓰는 협동조합, 저소득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청소년 소원기금 등이 제안돼 눈길을 끌었다.


서철모 시장은 “코로나19로 공동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이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 돌보기에 최선을 다해준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기구로 시협의체 위원 150여 명과 읍면동 협의체위원 600여 명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