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완구 시장 활황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원격 교육이 활성화되고 야외 활동이 제한되자 실내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각종 완구류의 美 시장 판매량이 급증하고있다.


올해 1분기 동안에는 예년과 비교했을 때 판매량 및 매출 면에서 큰 차이가 없었으나 2, 3분기 동안 판매량이 급증하여 작년 대비 총 매출량이 27% 증가하여 137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스포츠 완구와 게임 퍼즐, 조립 세트의 경우 각각 31%, 42%, 30%라는 큰 판매량 증가 폭을 보였으며 스포츠 완구의 경우 총 매출액이 35억 달러에 이른다.


판매량에 있어 작년 대비 54% 성장한 아마존 프라임 데이 2020을 포함한 각종 E커머스 할인 행사의 비중이 큰 편이다.


연말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완구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대되어 4분기에도 높은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미국 전국 소매 연맹에 따르면 이번 연말연시에 가정 당 평균 $650 가량의 선물지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고소득군 가정들이 전염병 동안 엔터테인먼트에 더 적은 비용을 지출할만큼 이번 성수기에 더 많은 소비를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