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신장동협의체‘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산타’행사


관내 지역아동센터·청소년쉼터 대상, 비대면 문화체험 및 외식비 지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산시 신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영만, 공동위원장 장선이)는 지난 25일 연말을 맞이해 신장동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산타’의 문화체험 및 외식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협의체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복지특화사업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산타’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및 외식기회를 제공해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고자 계획된 사업이다.


올해는 관내 청소년쉼터 1개소를 추가해 총 57명의 아동·청소년에게 140만원 상당의 문화체험비와 외식비를 지원해 가정별 또는 기관 내 소규모로 문화체험과 외식을 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장선이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산타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아이들에게 전달 될 상품권이 개별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 장점 또한 크다”며, “관내 복지시설 아동·청소년들이 미리 선물된 크리스마스 추억을 가지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