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6개 시ㆍ 젠더거버넌스 협의체와 이음회의 열어


시·군 젠더거버넌스 소개와 활동 내용 및 향후 계획 공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고양, 파주, 군포, 수원, 안양, 용인 등 도내 6개 시 젠더거버넌스 협의체가 30일 수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 지역젠더거버넌스 구축과 확산, 지역별 민·관 협력사업과 맞춤형 성평등 정책 개발을 위한 이음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정정옥 경가연 원장을 비롯해 6개 시 젠더거버넌스 센터장과 ‘화음’(지역 젠더거버넌스 네트워크 활동) 단원 40여 명이 참석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 참석 인원은 최소화하고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시·군 젠더거버넌스 소개와 활동 내용 ▲올해 4월~8월까지 6개 젠더거버넌스 네트워크 화음 활동 현황과 향후 계획 공유 ▲기타 시·군 젠더거버넌스 활성화 관련 제안사항 공유와 의견 논의 등이다.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은 “이번 이음회의가 지역 젠더거버넌스 구축과 활성화를 통한 민·관 협력사업 개발·추진과 맞춤형 성평등 정책 개발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가연은 지난 9월 고양, 파주, 군포, 수원, 안양, 용인 등 도내 6개 시가 참여한 젠더거버넌스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지속가능한 현장 젠더거버넌스 확대·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