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 오산시에 이웃돕기 후원금 400만원 기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산시는 지난 2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4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은 자원봉사활동과 장학금 전달뿐만 아니라 최근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 400kg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종근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통해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120여명의 독감 예방 접종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