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 마음의 거리 잇는 한가위 복보따리 나눔


코로나19와 추석 명절 간 고독감 늘어가는 소외계층 250세대에 비대면 지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코로나19와 추석 명절로 고독감이 더욱 심해지는 서구지역 취약계층 250세대에 고독감 해소와 정서 지지를 위한 명절음식 및 생필품 복보따리를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여느 때보다 소외되고 고립되는 취약세대, 1인세대 등은 가족이 만나고 정을 나누는 추석 명절에는 더욱 큰 고독감을 호소한다.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은 이들이 조금이나마 명절의 정을 느끼고 고독감을 덜 수 있도록 명절음식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복보따리를 비대면으로 전달함으로써 마음의 거리를 잇는 한가위를 선물하고자 한다.

정유진 관장은 '서구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이번 복보따리 전달로 코로나19와 명절의 고독감을 모두 덜어줄 수는 없겠지만 항상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는 이웃들과 복지관이 있다는 희망과 힘을 주고자 한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이 행사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DGB서구사랑봉사단, 국민건강보험대구중부지사,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승철내과의원, 서대구우체국, KB손해보험, 하나은행 노원동지점, 서문로교회, 개인택시여성봉사단, 카카오같이가치, 대구광역시 서구청 등 많은 기관이 후원 및 봉사로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