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춘천인형극제와 어린이 공연예술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 체결


어린이 공연 예술 분야 콘텐츠 및 운영·네트워킹 강화 등 양 기관 자원과 정보 교류
서울문화재단 “앞으로도 어린이 공연예술분야의 지원 및 보급에 앞장설 것”

(한국글로벌뉴스 - 윤정인 기자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춘천인형극제와 어린이 창작극 및 창작인형극 등 어린이 공연예술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보유 자원과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어린이 공연 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 공연 예술 분야 콘텐츠 교류와 운영 협력, 관련분야 전문성 및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자원 및 정보 교류, 양 기관의 협력·발전을 위한 우호적 관계 확립, 주요 사업에 대한 홍보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공연 창작지원을 위한 워크숍 및 축제 등 다양한 협력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는 “우리 재단은 어린이들의 폭넓은 공연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창작극의 활발한 제작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해왔다”며 “춘천인형극제와의 MOU를 계기로 앞으로도 어린이 창작극 분야 환경이 발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은 2010년 개관한 어린이 특화 예술교육공간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를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공연을 꾸준히 제공하고 예술가는 예술교육가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