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수원시는 5월31일까지 끝났던 ‘2021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한달간 다시 연장 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설명회’ 등 홍보활동이 취소된 상황에서 공모사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기간 연장을 두었다고 전했다.
수원시민 누구나 공모할수있는 이번 제안사업은 시정 참여형, 구정 참여형, 동 단위 자치계획형이며, ■ 시정 참여형 은 시민 생활과 밀접하고, 불편 사항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사업 ■ 구정 참여형, 동 단위 자치계획형 : 주민 불편 해소를 목표로 하는 생활밀착형 사업,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공동사업·마을 자치공동체 사업 등으로 구분 하여 참여 하면 된다.
제안 방법은 온라인, 방문, 우편으로 하고,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오른쪽 상단에서 ‘참여’를 클릭 후 ‘수원만민광장→주민참여예산’ 페이지에서 ‘안건 올리기’ (※해당 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가능)에 접수 하면 된다.
방문접수는 수원시청, 4개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서’ 작성 후 제출하고, 우편은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예산재정과 주민참여예산팀 우)16490로 보내면 된다.
공모에서 제안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각 부서에 전달해 검토,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조정을 거쳐 의회 심의・의결 후 내년에 전개할 주민참여예산사업 확정 예정이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도로 시민 참여로 올바른 행정의 참여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