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와 함께하는 - 중증독거장애인 마스크 배달사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은 이동 제약이 많은 장애인에게 차량운행을 통해 외출 보조 등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로 코로나가 길어짐에 따라 시간적 여유가 생긴 5명의 운전기사들이 마스크 구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독거장애인들에게 마스크 대행구매 및 배달 서비스를 4월1일부터 2달간 제공할 예정이다.

성남시에 소재한 각 장애인단체의 추천을 받아 중증독거장애인 60명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해당 요일에 협약을 마친 약국에서 마스크 대행구매 및 배달까지 하기로 했으며 소요되는 예산은 성남시지회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 성남시에 많은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약국으로 몰리고 있으나 거동이 불편한 심한장애인들은 약국에 가기도 어렵고 물량이 없어 구입에 애를 먹고 있어 one-stop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으며본 센터가 지역사회 내에서 단순히 장애인들의 이동서비스 만이 아닌 생활 전반에 걸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사회의 일원이라는 행복감과 만족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