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원 이필근, 도시개발전문가로 경기도 재원에 커다란 성장 기틀 마련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의 사업 참여지분을 대폭 높이는데 선도적 역할
산업단지, 테크노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재원으로 아주 큰 성과
연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도비 132억원 확보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 행복한 정치,아름다운 정치, 가슴이 따뜻한 정치를 하고싶어 의원이 되었다. 자라온 환경이 넉넉치 못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마음을 같이하고 그들이 진실로 필요한게 무엇인지 알고있기에 그들을  위한 정치를 하고 싶다“

 

경기도의회 이필근(더불어민주당, 수원1) 도시환경위원회의원이 밝힌 정치적 소신이다.

 

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로 우리나라 국토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울과 근접지역으로 그 지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도로, 철도, 신도시, 산업단지 등 지속적인 개발이 이뤄지고 있지만 경기 남•북을 기준으로 사회, 지리, 환경 등에 문제로 도시개발에 따른 지역적 격차가 매우 크다. 이에 도는 물론 31개 시•군에 단체장과 지역의원들은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로가 행정과 법을 규정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 내 급속한 도시발전으로 인한 인구과밀 현상을 보이는 지역은 구도심과 신도심과의 괴리에 빠졌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은 지역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주거단지와 산업단지 개발에 목말라 있다.

 

이제는 지역과 지역이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도시개발을 제시 할수 있는 도시전문가가 필요한 시점에 놓여있다.

 

최근 문재인 정부에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계획한 3기신도시 사업에서 기존의 틀을 깨고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의 사업 참여지분을 대폭 높이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자신의 지역구 내 낙후지역 도시재생사업 유치, 경제•문화•환경중심의 테크노밸리 조성 등 지역민들에게 ‘국회의원보다 열심히 일하는 도의원’이라는 위명을 떨치고 있는  이필근 의원을 만났다.

 

 

공기업 임원에서 정치에 입문 하게 된 배경

 

 

“경기도 도시계획과 조성을 책임지고 있는 공공기관인 경기도시공사 창립당시 최연소 간부로 입사해 20여 년간 행정•기술 모든 분야를 맡아 경험했다.

 

틈틈이 야학에서 형편이 어려워 때를 놓친  만학도를 위해 가르치는 봉사와, 지역 무료급식을 해오면서 그들이 진실로 필요한게 무엇인지 실제로 느꼈고 의원으로써 이들에게 맞는 조례나 정책을 만들어서 시행을 하면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마음과

 

제가 배운 모든 지식을 도민들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시 환원해야겠다는 각오로 과감히 공사를 퇴직하고 현실정치에 뛰어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택지개발로 만들어지는 개발이익금을 오롯이 우리 경기도 도시개발에 재원으로 쓰이게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하여 확실한 계획과 해법을 제시해 경기도만의 경기도형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저의 정치적 숙원이다. 도의원으로서 앞으로도 경기도 재산은 끝까지 지킨다는 각오로 임할 것이다” 묵직하게 다가오는 전문가 다운 답변이다.

 

이 의원은 1년 7개월여 간의 의정활동에 대해 “지역 내 노후된 다리 개보수, 어린이공원, 체육관 증설 등 지역구인 장안구에 현안을 해결하기위해 30억원에 도비를 확보하고 지원했다.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아이스팩 재활용 같은 환경문제, 지역간 불합리한 수돗물 이용 개선 등 초선 의원으로서 많은 활동에 격려도 있었지만 제 스스로가 만족스럽지 않았기에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지역구인 장안구의 진정한 발전은 결국 수원을 넘어 경기도 전체의 큰 틀 안에서 이뤄질 수 있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 큰 그림 방향에 대한 질문에 이 의원은 “1년 여간 정부사업인 3기 신도시 사업에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참여지분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도의회에 관련 촉구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키면서 국토부와 LH에 끊임없이 이를 건의했다. 결과는 과천지구는 45%, 하남교산 지구는 35%라는 이례적인 참여지분을 이끌어냈다.

 

여기에서 도와 도시공사가 얻을 수 있는 개발이익금이 최소 1조에서 1조 5천억원 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정부와 LH가 1•2신도시 개발이익금을 타 지방의 적자를 메꾸는 것에 사용했다면 이번 이익금은 경기도 도시개발을 위한 재원으로 쓰여질 수 있게 된 것이다”라고 답했다.

 

 “예를 들어 이 개발이익금은 경기도형 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광역개통개선대책을 위해 쓰이게 될 것이고 도가 2022년까지 5만 1,000호에 임대주택을 짓는데도 쓰일 것이다.

 

또한 도내 산업단지라던가 테크노밸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재원으로서의 아주 큰 성과인 것이다”라고 말하며 “결국 경기도형 신도시 사업은 오롯이 경기도 발전을 위해 또 다시 재원이 재활용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그 틀 안에서 제 지역구인 장안구에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리모델링 사업을 구현해 나갈 수 있게 된 구심점이 된 것이다”라고 덧 붙였다.

 

초선 의원으로 지역구 활성화 방안 모색은

 

이 의원은 “도시는 사람과 똑같다. 사람이 유년기, 소년기, 중장년기, 노년기 지내듯이 도시도 그렇다. 장안구는 서울로 가는 길목이며 수원시 4개구 중 선임 구 이기도 하다.

 

이전에는 정치•경제•문화•사회 모든 방면에 최고 중심지였다. 지금은 최고 노후되고 낙후되었다. 노년기인 것이다. 이곳에 활력을 불어 넣어줘야 한다.

 

신도시로서가 아닌 관록이 묻어난 수원의 중심지로서의 모습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피력했다.

 

크게 두 가지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는 이 의원은 “장안구 연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북수원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있다. 먼저 연무동 도시재생사업은 총사업비 183억 원으로 국•도비가 132억 원, 시비 50억 원이 투입된다.

 

도와 수원시 도시재생 담당자들과 1년여년간 함께 노력해서 얻어낸 성과다”라며 “이곳은 수원에서 65세 이상 어른신들 비율이 높은 곳이다. 거리확장 및 주차장을 조성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시설이 갖춰진 커뮤니티광장을 조성해 안락한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파장동 이목동 일원에는 판교 규모로 북수원테크노밸리를 조성하려고 한다. 작년 이를 위한 토론회를 마쳤고 현재 수원시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추진중이고 타당성용역을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의뢰할 계획을 잡고 있다.

 

된다고 하면 북수원 지역이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라고 자부하며 “31개 시•군에서도 서로 유치하고 싶어하는 부분 이지만 못하고 있다. 우리가 먼저 그 첫 단추를 끼운 것이고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밖에도 지역비전으로 연무동 광교생활권을 위한 경기대학 지하 왕복2차선 터널조성, 영화동 왕과비 세트장 SOC개념 한국형 뉴스호스텔 공급, 시민체육증진을 위한 만석공원 리모델링사업, 조원공원 조성과 지역주차난 해소를 위한 지하주차장 건설, 3월 착공되는 이목동 에듀타운지구 인근 1번국도 국제금융 및 IT관련 빌딩이 밀집된 지역화 등 전방위에 걸친 비전을 제시했다.

 

 

앞으로 진행할 의정활동은

 

이 의원은 본인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많은 시•도의원들이 사업진행을 위한 예산만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지역국회의원이나 지구당위원장에 심부름 역할을 해왔던게 사실이다. 도의원도 개인의 역량과 하려는 의지로 얼마든지 큰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 또한 이재준 지역위원장과 상하관계가 아닌 지역을 위하는 정치동지로서 지금까지의 일을 함께 이뤄냈고 제가 약속한 모든 일을 무조건 실현시킬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그러기 위해서 이번 4.15총선은 아주 중요하다. 진정한 지역발전에 뜻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바른 정치인을 잘 선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미래도시는 하나의 회사 개념으로 봐야 한다. 행정.기술분야를 총망라한 선도적인 전문지식을 갖춘 사람이 이끌어야 회사의 운명을 좌우한다,정치도 마찬가지 전문가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 특권층들에 정치 놀음터가 아닌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쳐나갈 수 있어야 정치가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시대  도시개발 전문가가 꼭 필요한 만큼 경기도형 신도시를 만드는데 최대한 노력할것이고  어렵고 소외된 부분의 정책 조례를 많이 개발하며  소신 있는 정치를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이는 이의원의 의정활동을 힘차게 응원하며 도의회를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