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동, 2019년 김장으로 따뜻한 사랑 전달


새마을부녀회 등 8개 단체 연합, 배추 500포기로 김장 담궈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오산시 대원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문배)는 19일 오전 동 청사 앞에서  ‘2019년 대원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 했다.

이번  행사는 대원동 8개 단체 연합(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됐다.

 

김장 나눔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성길용 의원, 김명철 의원 등이  참여해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응원 했다

 

 

김장 준비는  지난 18일부터  김장 속 재료를 다듬고 직접 양념하며, 맛과 정성을 들여  총 500포기의 김장을 담구어 어려운이웃에게 전달 되며, 김장이 마무리 된후 다같이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힘든 양돈가의 응원으로 돼지수육과 함께  점심을 나누어 먹는 훈훈한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담근 김장은 170개 김장 용기에 넣어 관내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김장을 담그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문배 대원동장은 “추운 날씨 속에 각 단체에서  많은 분들이 수고해 주시고 사랑을 나누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나이가 72세 인데  30대부터 시작했던 봉사활동이 40여년이 되었다. 우리 대원동 새마을부녀회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은 대한민국에서 최고라고 자부 한다”며 어려운 이웃에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오산시 대원동 ‘사랑의 김장 나눔’ 현장에서 이서진 새마을 부녀회장의 자부심 넘치는 답변도 힘찬 응원으로  훈훈함의 극치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