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갑철 의원, 소방서의 철저한 출동 장비 관리 요청


2019년 안전행정위원회 구리·남양주소방서 행정사무 감사 실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갑철 의원이 지난 12일 구리·남양주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서의 철저한 출동 장비 관리를 요청했다.

최갑철 의원은 “소방차가 출동했는데 수 분 동안 물이 나오지 않아 뉴스에까지 보도되는 일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소방차량의 오작동, 장비 이상 등으로 화재 초기 진압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장비 관리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또한, 최 의원은 “최근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불법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빈도가 높다”며 “겨울철이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화재 예방 활동 강화와 소방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갑철 의원은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10일간의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6개 실·국·본부와 12개 소방서 등 경기도 내 23개 기관을 대상으로 예산 집행의 적절성과 사업 계획과 수행의 일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