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뽀꼬 아 뽀꼬’ 10주년 음악회 개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 국립특수교육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뽀꼬 아 뽀꼬’ 음악회가 지난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뽀꼬 아 뽀꼬’ 음악회는 ‘Dream’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비바챔버앙상블의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을 시작으로 92인조 오케스트라 및 삼성화재 합창단의 무대로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세종솔로이스츠 애나 리 등 전현직 단원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이유빈 군(16세)의 피아노 협연 무대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이 날 음악회는 2000여명이 관람하여 예비음악가들에게 힘찬 격려를 보냈다.

‘뽀꼬 아 뽀꼬’ 음악회는 2009년부터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의 음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뽀꼬 아 뽀꼬’ 캠프를 바탕으로 음악교육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예비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주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