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진행 인터뷰 릴레이] 경기도의회 성수석의원 “내가 할 일은 농민들의 행복지수 높이는일”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초선105명 의원중에 조례법안이 통과된 의원으로 선정하여 성수석 (이천시.농정해양위원회)의원의 1년동안의 의정활동을 들어보기로했다.

 

경기도의회 성수석의원을 만난건 상임위 사무실이 였지만 시골의 농막에서 구수한 막걸리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듯 했다.

 

인터뷰 하는 동안도 농부의 자식답게 오로지 농부에 대한 애착과 농부의 피땀 어린 농산물에 대한 감사함으로 대해주길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하며 조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

 

‘경기도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조례안’ 은 언떤 조례인가

 

경상도나 전라도에 있는 농민들은 50%이상 보험 가입이 되어있다.

하지만 경기도는 20%밖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 작년에 폭염피해로 인해 애써 키운 농작물을 한순간 에 잃는 걸보고 안정적인 농업인 보호를 위해 조례를 내 놓았다.

 

“농작물 재해보험”이란 농작물, 농업용 시설물에 발생하는 자연재해, 병충해, 조수해(鳥獸害), 질병 또는 화재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을 말한다.

 

특수작물,논,밭,농사가 모두 안정적인 농가활동을 할 수 있는 조례안으로 80% 국비지원에서 90%도비 지원이 이루어진다.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등 지원조례’ 는 어떤것인가

 

기존에 경기도에서는 의무교육대상학교에만 학교급식을 지원하고 있어서, 고등학생의 경우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서 고등학교 급식에 대한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를 제정했다.

 

 

경기도 친환경급식이 우리나라 표본이 될만큼 성공적인 사례 였는데.시스템적으로 들여 봐야할 부분이 많이 있다.

공급대행업체에서 농산물 관리유통체계가 제대로 안되어 있어 20항목을 만들어 집행부에 제시해 놓은 상태다.

 

로컬거점을 점목 시켜 경기도 농산물을 안전하게 유통되어 경기도 급식이 성공사례가 되었으면 한다. 학교 급식 가격저하, 환경적 처우 개선이 좋아지고 농민들과 직접 계약 재배를 통해 학교급식이 이루어 졌으면 한다.

 

‘농정해양위원회’에서 하고 싶은 다른 부분이 있다면

 

지역구가 이천인데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이천,양평,여주,가평,광주등이 한강 수계의 수질과 녹지 등 자연환경을 보전할 필요가 있는 지역이므로 수돗물 등으로 피해를 받고 있지만 보상이 없었다.

 

이런 지역이 균형발전 할 수 있는 생활기반시설을 만들 수 있는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만들었다. 앞으로도 이런 내용으로 농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부분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주목해야할 앞으로 의 방향이 있다면

 

나도 농부의 자식이고 실제 농부이기도 하다. 앞으로 더욱 신경쓸 부분이 농민 기본소득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농민들 행복지수를 올리는게 풀어야할 숙제이고 넘어야할 산이다.

그 부분을 위해 많이 노력하겠다.

 

또한 직불제 만큼은 정리하고 싶다. 실질적으로 농민들의 지주는 도시에, 농민은 경작만 하는데 직불제는 고스란히 지주에게 돌아 간다.자본의 권력이 될 수 있는 부분을 개선 하는 방향은 앞으로 농정위에서 해결해야할 숙제라 본다.

 

 

끝으로 도민 에게 전하고 싶은말은

 

경기도에 33만이라는 농어민이 있다. 생명산업을 지키는 천직이기에 사회적 이슈에 소외되더라도 자기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사람들이다.

말이 없다 해서 정책적으로 소외되면 그것은 정치인들의 직무유기이다. 그분들을 대변하고 농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힘쓰고 싶다.

 

농산물에 대해 감사하게 드시고 먹거리는 다양성과 풍성함 떄문에 기본적으로 먹는 것이 주는 행복에 대한 놓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농민들의 피땀어린 수확물임을 알고 맛있게 먹을수 있고 배불리 먹을수 있는 감사함을 느꼈으면 좋겠다.

 

성수석의원은 인터뷰를 마치면서까지 농민에 대한 아니 농부에 대한 애착을 붙들면서 귀농정책에 1인당 3억7천 까지 지원한다고 제도적으로 하나의 매개가 되어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