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갑' 김용 前 지역위원장,"서부권 지속발전위원회를 만들겠다"


정치는 지는 꽃이다.꽃이 되지않고 뿌리가 되고싶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정치에는 두가지의 인종이 있다. 하나는 자기 이해관계가 있는지,또 하나는 옳고 그름을 따지는지.."

 

지난 18일 만난 김용 전 위원장은 내년 총선에 출마의지를 확실히 하면서 정치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동안 노력했던 정치노선에는  "삼괴지역 폐기물처리시설반대, 임대아파트 하자보수 촉구 등을  해결하기위해 앞장섰고 만족한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아직도 제가 할 일 이 많이 남았다.  신념으로 정치 했고 나는 아직 죽지 않았다"며 앞으로의 행보를 뜨거운 눈빛으로 쏟아 냈다.

 

정치를 하면서 제일먼저 느낀게 시민이 더 잘알고 있다는것이다. SNS가 발달되어 모든걸 알고 있기에 거짓없는 정치가 되어야 하고  시민이 아프면 정치인은 천배 만배 더아파야 한다는 것이 변하지 않는 정치 신조라고 밝혔다.

 

뒤이어 "서운한것도 많았다. 우수지역 상을 받은지 얼마되지않아 사고 지역으로 지정되어 결국 지역위원장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저를 지지하는분 들이 당에 성토하고 있다.그럼에도 누군가는 정치적 낙향이라며 화성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한다" 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내기도 했다.

 

“화성 서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치로 평가 받을 서부 해안을 중심으로 삼국시대의 실크로드이자 근초고왕의 근거지로 평가받고 있는 당성 등 역사적인 문화유적지와 종교적 성지 같은 복합적인 관광자원이 산재되어 있다. 특히 서부 해안권은 한중 해저터널을 만들 수 있는 최적지로 완성시킨다면 한중 경제구역 특구로 지정하여 진정한 대한민국의 경제를 책임지는 중심축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은 자명한 일이다”라고 확신했다.

 

이어 “ 이런 꿈을 이루기 위해 서부권지속발전위원회를 꼭 만들어야 한다. 화성시는 농업.공업.어업.상업이 모두 이루어지는곳, 이곳이 발전할 수 있는 모든 현안들을 취합해서 각각의 해결 방안과 그에 따른 계획을 수립하고 집대성 해놓아 그 누구라도 문제없이 발전시킬 수 있게 하여 서부권에 지평을 열어 놓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사람들은 정치를 하려면 약아야 한다고 말하는 분도 있지만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정치인이 가져야 할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깨끗하고 바른 정치 이자세를  끝까지 뚝심을 갖고 전진할것이며 , 이런 정치를 알아주는 시민들이 꼭 있고 저는 그런시민들을 믿는다. 그런 믿음으로 다가오는 총선에서 저는 꼭 승리하리라 자신한다”라는 말을 끝으로 강하게 내비치며  인터뷰 자리를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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