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지난 11일 통복천변 바람길숲에서 평택시민정원사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평택시민정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실습은 ▲안전교육 및 시범 가지치기 ▲상록수(반송) 및 낙엽수(느티나무) 가지치기 실습 ▲바람길숲 걷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지치기(전정) 실습은 현장에서 조경 및 정원관리 전문 강사들과 함께 직접 3명이 한 조가 되어 나무의 수형을 다듬으며 현장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실습 교육에 참석한 최윤수 시민정원사는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알찬 교육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박기출 산림녹지과장의 바람길숲 조성 해설 가이드와 함께 통복천 바람길숲을 걸으며, 평택의 도시숲과 그린웨이 30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상록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체험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원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오는 10월 16일에서 19일까지 4일간 열리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와 행복정원조성, 시민정원사 양성 등 평택이 정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정원을 평택 전역에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