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철범 경남관광재단 마케팅본부장과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NC 다이노스는 경남 아웃도어 여행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홈경기 관람권과 응원봉 등 굿즈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와 더불어 클럽하우스, 라커룸, 경기장 내부 등을 둘러보는 ‘백스테이지 투어’도 함께 선보인다.

경남관광재단은 이와 연계하여 NC 다이노스와 함께 ‘야구 경기관람+아웃도어 액티비티’ 결합상품을 신규 출시해 스포츠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략이다.

‘K-아웃도어 성지’ 경남 관광 브랜드 확립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지속해서 경남의 캠핑, 트래킹, 요트 등 아웃도어 관광자원과 결합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경남 아웃도어 여행상품 기획전은 노랑풍선 국내여행 채널을 통해 지난 8월 1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판매되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아웃도어 기획전 상품은 ▴창원+김해 야구관람 ‘거침없이 가자! 다이노스 투어’ ▴창원+거제 야구관람 ‘공룡군단 입덕 모먼트’ ▴거제 카약 ‘산과 바다사이 같은 하늘 다른갬성 거제 여행’ ▴거제 요트 ‘다이브 인투 경남’ ▴남해 카라반 ‘부모님과 남해에서 노랑 너랑’ ▴합천 캠핑 ‘내가 합!하면 너는 천! 쿵짝이 잘맞는 우리끼리 여행’ ▴통영 해상낚시 ‘우(友)도케이션’ ▴통영 요트 ‘통영에서 요트타고 노랑’ ▴통영 씨워크 ‘통영 욕지도 씨~~워크’ ▴사천 낚시 ‘사천 바다위에서 유유자적’ ▴산청 ATV ‘산속에서 청아하게’ ▴함안 승마 ‘함~마 함안에서 승마여행’ 등 총 12개 상품이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는 “아직 창원NC파크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지 못하신 전국의 팬들을 위하여 경남관광재단과 손을 잡고 NC 다이노스 야구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번 협약이 경남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림과 동시에 야구팬들에게 NC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철범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본부장은 "경남이 강점이 있는 캠핑, 요트 등 아웃도어 액티비티와 NC 다이노스의 야구 경기 관람을 결합한 여행상품을 공동 개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경남이 스포츠 관광도시로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경남의 특색있는 관광자원과 결합한 여행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