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법률적 자문으로 장애인이 더이상 소외되고, 외면 되지 않기에 앞장서

  • 등록 2024.07.19 10: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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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전체 인구 대비 장애인 비율은 5.1%를 차지하고 있다. 물론 조금의 오차를 겪을수 있지만 우리곁에는 언제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삶이 서로의 의지가 되어 살아 가고 있다.

 

(사)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회장 이종갑.이하 연합회)는 18일(목)오전 뜻깊은 위촉식을 진행했다.

 

서연희 변호사(법무법인 율성)가 연합회의 장애인을 위한 법률자문위원으로 위촉되며 서 변호사는," 장애인단체를 통해 장애인들이 어떤 법적으로 부적절한 대우를 받았을때 하소연하거나 법적인 필요성을 현장에서 도움을 줄수 있는 힘을 보태려 한다.이자리에 위촉되어 너무 감사드린다.제 일 처럼 열심히 하겠다"고 위촉식에 앞서 의지를 밝혔다.

 

이에 이종갑 회장은,"장애인의 법률적인 대변이나 권리, 그걸 주장할 수 있는 제도 자체가 아예 없다.  마침,제도권 안에 있는 것에 장애인들이 권리를 주장할 수 있게 하고 그 지식을 공유해 줄 서영희 변호사가 수원시 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에 법률자문으로다가 활동을 하고 싶다는 제안을 해주어서 무척 감사하다.  연합회가 17년 정도 되었는데 이런 법률자문위원으로 활동해주시는것은 처음이다."며 벌써 부터 자문할일이 기다리고 있다며 밝은 얼굴빛을 내보였다.

 

 

이날 상임법률자문위원 위촉식에는,(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이종도 수원시지부장,경기도농아인협회 정종호 수원시지회장,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유양재 수원시지회장,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한영렬 수원시지회장,한국신장장애인협회 김승헌 수원지부장,백혜련국회의원 전용두 보좌관 등이 참석하여 서로의 덕담을 건넸다.

 

위촉식이 끝나고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이종도 수원시지부장은 전용두 보좌관에게," 장애인 콜택시 이용에 관해 지적장애인의 이용이 제한되어 있어 오롯이 부모님의 케어가 필요하기에 매우 불편 하다. 백혜련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라 의견을 제시한다. 지적, 자폐장애인의 보행이 가능하니까 이용이 제한되어 있다는것은 불합리하다. 시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하고 전용두 보좌관도 입법보좌관을 통해 내용을 전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연희변호사는, 지적2급장애아를 키우며 사회적으로 불편한 시선과 부모의 노력이 너무도 많이 필요한 시간적 제한임에도 불구 하고 변호사공부를 병행 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와 법률적 고민을 누구보다 앞장 서왔다.

 

박소연 기자 kg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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